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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 인수전 신세계-네이버 유력

박재우 기자 | 2021/06/2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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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 로고 (출처:이베이)


신세계그룹의 이마트와 네이버가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에서 사실상 단일 후보로 떠오르면서 새 주인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베이 측은 이사회에서 이마트-네이버를 우선협상대상자로 확정하고 본입찰 결과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인수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이마트-네이버는 이베이 본사가 이베이코리아 지분 20%를 남기고 나머지 80%를 인수하는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인수 금액을 4조 4천억 원 안팎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마트-네이버가 이베이코리아를 최종 인수하면 시장 점유율 기준으로 쿠팡을 누르고 e커머스 시장에서 확실한 업계 1위로 떠오르게 된다.

 

G마켓과 옥션, G9 등을 운영하고 있는 이베이코리아는 지난해 기준 시장점유율이 12%, 네이버는 18%, 쿠팡은 13%로 추정되며, 기존 네이버와 이마트가 운영하는 SSG닷컴의 점유율을 고려하면 이번 이베이코리아 인수를 통해 이마트-네이버의 점유율은 쿠팡에 크게 앞서게 된다.

 

이베이코리아 매각 발표 이후 예비입찰에는 이마트와 롯데쇼핑, SK텔레콤, MBK파트너스가 참여했지만, 본입찰에는 이마트와 롯데쇼핑만 참여했다.

 

본입찰에서 경쟁을 벌인 롯데쇼핑은 실사 결과 인수 후 시너지 효과가 기대보다 크지 않다고 봤고, 추후 추가 투자 비용 등도 고려해 3조 원보다 낮은 금액을 인수가로 써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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