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엑셀러레이팅 기업인 gBETA에서 미국 휴스턴에 창업한 85개 스타트업 중 5곳을 선정했다고 공개했다. 교육, 관광, 핀테크 업계에서 활약하는 각 기업은 5월 6일 진행되어 약 7주간 진행되는 프로그램 간 육성을 받을 예정이다.

Clyr는 친환경 수영장 관리 시스템 제공하며, 수영장 내 수질 관리 및 화학성분 분석을 통해 수질 관리 제안을 유저에게 제공해 개인 수영장 관리에 있어 더욱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Custodian Corp. 는 벤처 캐피탈 업체에 데이터 관리 및 평가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경쟁사 대비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하는 업체이다. 클라우드 기반으로 기업별 포트폴리오 수집, 분석, 리포트 제공 등 다양한 기능 수행 중이다.

FareUp There는 스마트한 항공편 예약 관광 플랫폼을 제공 중이다. 레스토랑의 메뉴와 흡사한 스타일로 기내 넷플릭스 서비스, 편안한 좌석 등과 같은 항공사 별 편의시설 내용을 제공하며, 2020년에 베타 서비스를 개시했다.

UpBrainery는 학생, 학부모, 단체를 위한 학습 동기부여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AI 기반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학생들의 학습 목표에 대한 자세한 비전 제시 및 학습 단계 제공으로 스마트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Veza는 전 세계 인플루언서 마케팅 전문가들과 기업들을 연결해주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기업들이 특정 재능을 가진 인플루언서를 무료로 검색하고 연락을 주고받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해당 5개 기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COVID-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을 통해, 다운타운 런치 패드(Downtown Launchpad)에 사무실을 차릴 수 있게 되었다.

휴스턴 경제 발전 디렉터를 담당하고 있는 로버트 피에로니는 "다운타운 런치 패드는 기발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신기술과 창업을 통해 개발해 나갈 수 있는 역량을 지녔으며, 사업성 강한 비즈니스로 키울 준비가 되었다"고 언급했으며, "창업가들의 스타트업 경영 프로세스를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췄다"라고 보도자료를 전했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스타트업들은 5월 6일 선정되어 오는 7월 7일 'gBETA 휴스턴 피칭 나이트'를 통해 프로그램을 종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