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Startup V-day 모습(출처: 한국무역협회)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제 1회 Startup V-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Startup V-day는 한국무역협회에서 진행하는 행사로 스타트업 해외 진출 바우처 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업의 제품과 비즈니스 모델의 가치를 소개하여 투자로 연결하기 위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온오프라인 통합으로 진행되었으며, 3달 간 ICT 제조/솔루션, 라이프스타일, 헬스케어/바이오/의료 등 3개 분야의 24개 스타트업에 투자자와의 만남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스타트업과 투자자를 연결하는 플랫폼 ‘넥스트유니콘’과 협업하여 온라인 데모데이를 진행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행사가 제한되는 만큼, 온오프라인 통합 진행을 통해 기업 홍보와 투자유치 기회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26일 진행된 데모데이는 ICT 제조/솔루션 분야의 스타트업 8개 사가 피칭을 진행하였고, 대성창업투자, 요즈마그룹코리아, 퓨처플레이 등 34개 사 50여 명의 투자자들이 참가하여 기업의 피칭을 지켜봤다.

무역협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스타트업과 투자자 모두에게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스타트업 해외 진출 바우처 참가기업의 밸류업을 지원하기 위해 준비된 행사인 만큼 기업들이 많은 것들을 경험하고, 배웠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