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마트 헬스케어 스타트업 ‘론픽’이 프리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5월 2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더벤처스, 김기사랩, 라구나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으며, 더벤처스는 부산 소재 한일정공과 공동으로 결성한 소부장펀드의 첫 투자사례이다.

 

‘론픽’은 부산에서 로보틱스(로봇공학기술)를 기반으로 근력운동 코칭 제품을 개발, 제조하고 제품을 통해 수집된 개인 신체 및 운동기록 데이터를 분석하여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플랫폼을 개발 중에 있다.

 

로보틱스 근력운동 기계인 ‘피트바이저’는 부상 위험 없이 안전하고 독립적인 근력운동을 할 수 있도록 로봇이 무게를 보조해주는 제품으로 바디스크린을 통해 운동자세 분석 및 좌우 밸런스 체크, 센서를 활용한 무게 보조 및 자동 안전 시스템이 작동되어 부상 방지에 초점을 맞춤 제품이다.

 

현재 론픽은 부산대학교 병원을 비롯한 재활센터, 롯데자이언츠, SK와이번스 등 선수 트레이닝 센터 등 전국 50곳 이상에 납품하였고 호주, 미국 등에도 납품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