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에서 운영 중인 ‘카카오T바이크’ 서비스 지역을 대구, 부산, 광주, 대전 4개 광역시로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 부산광역시는 4월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5월에는 광주광역시, 대전광역시까지 서비스 론칭을 완료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카카오 T바이크는 대중교통이 닿지 않는 중, 단거리 이동에 효과적인 이동 수단으로, 일반 자전거와 달리 전기 모터를 탑재한 자전거로 남녀노소 누구나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올 상반기 대구, 부산, 광주, 대전 4개 광역시 진출을 통해 카카오 T바이크를 전국 서비스로 본격 확장할 예정으로 주요 광역 도시를 거점으로 서비스 권역을 넓혀가며 이용자를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지난 3월 대구광역시에서는 500대 규모로 서비스를 시작하여, 한 달 만에 1,000대를 추가 투입, 총 1,500대를 운영 중이다.

 

카카오모빌리티 안규진 사업 부문 총괄 부사장은 “카카오 T바이크는 기존 교통수단이 미치지 못하는 이동의 공백을 메우려 개인맞춤형 이동 수단으로 확고히 자리 잡았으며 서비스 규모가 확장되는 만큼 재배치, 충전 등 고품질 서비스가 유지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