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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오 칼럼: 순수한 대학생들의 실시간 창업 스토리 #6

– ‘고성방가’ 팀원들이 글로랑 황태일 대표를 만나다
와이앤아처 대표 신 진 오 | 2021/04/30 14:26

고성방가 프로젝트에 참여한 5명의 학생들(고려대 전기전자공학부 20학번 지동환, 이재엽, 김도현, 성균관대 글로벌경영학과 18학번 이지영,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행정학과 20학번 고수경)이 이번에는 글로랑 황태일 대표를 만났다. 

 

이번 미팅은 성공한 선배 창업자와의 만남 네 번째로, 4월 29일 강남에 위치한 글로랑 사무실에서 진행되었다.

 

2020 A-Stream에서 키노트 스피킹 중인 황태일 대표(출처: Y&ARCHER)


글로랑(대표 황태일)은 황태일 대표가 미국 유학 중 기획한 스타트업으로 기획 단계에서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와이앤아처를 만나 와이앤아처의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Y-PUMP UP BATCH 3기에 참여했다.   

 

와이앤아처(대표 신진오)는 글로랑 설립 직후 글로랑에 최초로 투자한 투자사가 되었다.
와이앤아처의 투자 이후 글로랑은 가파른 성장세를 이뤄가고 있는 중이다. 와이앤아처를 비롯하여 그동안 누적 투자유치 금액은 50억 원에 달하고 이 중 해외 투자자도 포함되어 있다.

 

(출처: 네이버 블로그 ‘유세잇’ 중 ‘엄마 유세잇의 기록’)
 

 

글로랑은 온라인 키즈 스쿨 꾸그(https://www.gguge.com) 서비스를 운영 중인데 이 서비스는 현재 키즈맘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포털사이트를 검색해 보면 많은 사람이 본 서비스에 대해서 좋은 평가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고성방가 팀원들은 황태일 대표와의 만남에서 많은 것을 느꼈다.  황태일 대표를 만나 본 소감을 묻자 팀원들은 각자 이렇게 답변했다.


지동환: 굉장히 신선하면서도 체계적인 방법으로 회사를 운영하고 이를 설명해 주셔서 매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경영자로서 대외적인 면뿐만 아니라 조직 내부의 구성과 운영에서도 많이 고민하고 새로운 시도를 하고 계신다는 느낌을 받았고 그만큼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저 스스로 최근 관련된 공부를 많이 하다 보니 해주시는 말들이 조금 더 와닿고 잘 흡수되었던 것 같아 그만큼 발전했다는 느낌이 들어 뿌듯했습니다.

 

김도현: 벤처경영을 위해선 코딩, 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고 최고의 퍼포먼스를 내기 위해 회사 조직구성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느꼈습니다. 특히 조직 구성을 위해 북극성지표를 참고해 만든 페이지와, 'how did I live without Coupang'이라는 쿠팡의 경영 모토가 정말 신선했습니다.

준비한 앱을 갈아엎고 피벗해 새로운 앱을 런칭하는 결정을 며칠 만에 내렸다는 점에서 경영자의 안목과 비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실리콘밸리에 한국인 창업자들의 모임이 있다는 것도 흥미로웠습니다.


이지영: COVID-19이란 극한 상황에 부딪혀 유학 전문 플랫폼 '유스'에서 키즈 교육 플랫폼 '꾸그'로 성공적인 피봇팅을 하게 된 구체적 과정에 대해 들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급격하게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사업을 전환하는 것의 중요성, 그리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빠른 실행력의 가치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습니다. 시장은 사람의 직감보다 빠르게 변화하기도 하는데, 세상이 변하는 속도에 맞춰 회사를 경영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재엽: 기업을 운영하는 것에 있어 조직을 잘 갖추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 체계성 있는 조직체계와 사내 소통을 위한 샌드위치 대화법을 실천하고 있는 것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이렇게 잘 준비된 조직을 통해 여러 번의 피벗에서도 직원이 바뀌는 일 없이 계속해서 기업을 이어 나갔고 반복해서 성공했다는 점을 통해 스타트업을 할 때 조직 운영과 관련된 기술과 지식을 학습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고수경: Glorang 기업만의 인적자원 관리법을 구체적으로 들을 수 있었던 점이 좋았습니다. 직원들을 교육할 때 말투와 멘탈 트레이닝을 함께 진행한다는 것을 듣고 그만큼 비공식조직에 힘을 쏟아, 업무에 있어서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하게끔 하는 회사 전략이 존재함을 파악했습니다.

대표님의 역질문들을 통해 깊이 생각해보지 않은 부분도 다시 한번 고려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현실적인 조언과 정보를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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