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Sympower의 CEO인 Simon Bushell, 오른쪽: Sympower의 투자자인 Kees Koolen (출처: eu-startups.com)

에너지 전환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는 Sympower가 시리즈B 규모인 500만 유로 투자를 유치했다.

이는 부킹닷컴의 초기 투자자이자 회장이신 Kees Koolen과 우버 초기 투자자 등이 이 기업에 함꼐 투자했다.

2015년 네덜란드에 설립된 이 회사는 전기난방 수요와 태양광과 풍력 공급의 불안정성을 막기 위해 수급 균형을 맞출 수 있는 안정적인 전기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유럽의 에너지 전환 시스템의 속도를 높이고 효율적으로 만들기 위한 개발 비용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CEO Simon Bushell은 투자에 대해 언급하면서, "시리즈 B 펀딩을 모금하는 것은 Sympower의 여정에 중요한 이정표를 세우며, 전 세계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지난해 재생에너지 붐과 유럽연합(EU)의 규제강화 현상이 두드러졌는데 이는 지금이 우리의 역량을 끌어 올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한다. 유연성은 에너지 전환에 필수적이며, 지속 가능한 세계의 기초를 이루는 완전히 재생 가능한 에너지 시스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이번 투자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