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출처: 환경산업기술원)

환경산업기술원이 그린뉴딜 활성화와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에코스타트업 지원사업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환경산업기술원에서 시행하는 에코스타트업 지원사업은 녹색산업 분야 우수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의 초기 성장을 돕기 위한 지원 프로그램으로 총 150명(예비창업자 75명, 초기창업기업 75개사)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0년 96명을 지원해 176명의 신규 고용, 매출 85억 원, 투자유치 14억 원, 특허 102건 등의 성과를 거둔 만큼 올해 지원금과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최종 선정된 150명에게는 맞춤형 프로그램(시제품 제작 지원금, 사업화 초기 과정 등)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수준별 창업 교육, 멘토링, 시장검증, 투자 컨설팅 등)이 지원된다. 예비창업자에게는 최대 5천만 원, 초기창업기업에는 최대 1억 원이 지원된다.

모집 대상은 예비창업자와 3년 이내 창업한 초기창업기업이며, 4월 중 최종 결과가 발표된다. 신청서 작성과 지원 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