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하여 비대면 기반의 솔루션 요구 수요가 증가함에 하고 있다. 영상 기반으로 건강 상태를 추적할 수 있는 인공지능 헬스케어 기반의 한 스타트업이 보험회사와 고용주들 사이에서 큰 성장 기회를 엿보고 있다.

이스라엘 스타트업인 Binah.ai는 카메라를 통해 사람의 얼굴을 분석하여 호흡, 심박수 변동성을 의료 데이터로 얻을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인 binah Team을 개발했다. 얼굴 볼 위쪽에 촬영한 영상을 이용해 의료 데이터를 추출하며, 이를 컴퓨터 기술과 신호처리 등 첨단 AI와 딥러닝 알고리즘으로 분석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Binah.ai의 공동 창업자이자 CEO인 David Maman은 "이 기술은 심박수, 산소 포화도, 호흡수, 심박수 변동성, 정신적 스트레스와 같은 광범위한 부분을 측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Binah Team은 iOS(아이폰 8 이상), 안드로이드(9.0 이상)에서 지원하며, 최근 3~4년간 출시한 안드로이드 모바일 기기에서는 구동이 가능하다. 또한 12개 국어를 지원하는 글로벌 서비스이다.

"코로나는 전 세계에 신속하게 기술을 배치해야 한다는 점을 크게 강조했다.”라고 말하면서, “Binah Team을 통해 모든 산업계의 조직들에 그들의 팀이 건강 관리가 가능한 노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Maman은 포부를 밝혔다.

▲ Binah.ai은 사람의 얼굴을 분석해 원격 모니터링을 위해, 휴대전화에 내장된 인공지능과 보급형 카메라를 활용하여 호흡수, 심박수 변동성 등 의료 데이터를 얻을 수 있다. (출처: Binah.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