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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도 언택트로, 영국에서도 홈트 열풍!

-영구의 홈트족 이전보다 약 2배 증가한 54% 증가
-영국 피트니스 웨어러블 및 앱 시장 전세계 4위
김현수 기자 | 2021/02/10 14:01

 

코로나 19로 인하여, 전 세계 팬데믹이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영국에서도 집에서 운동하는 ‘홈트(홈트레이닝)’ 열풍이 불고 있다.

 

영국 레저산업 미디어 기업인 LMC의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영국의 록다운 이후 영국의 홈트족 비중은 이전보다 약 2배 증가한 53%로 나타났으며, 이는 헬스장 회원 비중(15.6%)보다 훨씬 높은 수치라고 밝혔다.

 

이처럼, 코로나19로 인한 홈트족이 증가하면서, 영국에서는 디지털 피트니스 산업이 주목 받는 추세이다. 코트라 영국 런던무역관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집에서 운동하는 홈트족이 증가하자 기존 헬스장 및 피트니스 클럽 등이 온라인 수업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하면서, 1차 록다운 기간이었던 2020년 4월, 영국 홈트 인구의 37%가 온라인 플랫폼(라이브 스트리밍, 녹화된 영상 등)을 활용한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들은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라이브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무료 피트니스 수업을 제공하기도 하고 기존 회원가입 형태를 디지털 구독으로 전환해 유료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이런 트렌드에 맞춰, 영구에서는 디지털 피트니스 서비스에 대한 수요 및 공급 증가와 함께 홈트를 보조할 수 있는 피트니스 웨어러블 및 앱에 대한 수요도 함께 증가했다고 코트라 영국 런던무역관은 밝혔다. 코트라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영국의 피트니스 웨어러블 (손목에 차는 시계 형식 외에도 센서가 부착된 스마트웨어, 심박층정기 등) 사용자는 전년 대비 25.7% 증가한 830만 명, 앱 사용자는 전년 대비 21.8% 증가한 1,230만 명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트렌드 변화에 따라, 2020년 영국의 피트니스 웨어러블 및 앱 시장 규모는 저년 대비 27.6% 증가한 7억 5,300만 달러로 중국, 미국, 인도에 이어 네 번째로 큰 시장으로 성장하였다고 코트라 영국 런던무역관은 전했다.

 

코트라 런던무역관은 코로나19 이후 영국의 홈트 및 디지털 피트니스 분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중요성이 부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이미 비대면 피트니스 서비스의 장점을 경험한 소비자들과 건강에 대한 인식 확대로 인해 홈트 및 디지털 피트니스 산업은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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