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협약 기념 촬영(왼쪽부터 전영민 롯데액셀러레이터 대표, 박순호 PLZ대표, 조영제 롯데쇼핑E커머스 대표) (출처: 롯데쇼핑)

지난 18일 롯데 온-롯데액셀러레이터-피엘지(PLZ)가 3자 업무 협약을 맺고 차별화된 배송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스타트업과의 상생을 위한 협업의 일환으로 E 상거래사업부가 롯데온 출시 이후 지속해서 추진해온 결과이다.

피엘지는 마이크로 물류 서비스 플랫폼 스타트업으로 2015년 창업 이후, 자체 개발 IT 플랫폼과 숙련된 이륜차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롯데온은 피엘지와의 협업을 통해 빠른 배송 서비스 운영 및 확대, 차별화 배송 서비스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지난해 피엘지와 함께 초소량 즉시 배송 서비스 ‘롯데 온 한 시간 배송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롯데E커머스 위성신 O4O기획팀장은 “온라인 시장이 소비의 주요 채널로 성장한 만큼 배송 서비스 경쟁이 심화하고 있다. 이번 피엘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롯데 온 만의 고객 중심 배송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