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구본부(이하 대구특구)는 20일 특구 내 유망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IR 행사인 ‘기술금융네트워크’를 개최했다. 이번 기술금융 네트워크는 온라인 화상 매체로 진행됐으며, 대구특구 이노폴리스 캠퍼스/액셀러레이팅 사업 운영 기관이 협업하여 진행했다.

 기술금융 네트워크는 대구특구에서 지난 2018년부터 진행하는 투자유치 행사로 특구 내 연구소기업 및 소재 기업의 성장·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투자 활성화를 위한 행사다.

<온라인 화상 매체로 진행된 기술금융네트워크 화면>

 본 행사는 지역엔젤, VC 등 투자자, 기술사업화 기관 담당자에게 지역 우수기업에 연결하고, 자금조달과 비대면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했다.

 대구특구가 주최하고 액셀러레이터 와이앤아처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지역엔젤인 SAG엔젤클럽, 디딤돌엔젤클럽 및 DG파트너스, 대경기술지주, 퀀텀벤처스코리아, 신용보증기금, DGB금융지주 등 다양한 분야의 투자자와 대구특구 엑셀러레이터, 대구경북지역 기술사업화 기관 담당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그리고 IR 데모데이는 H&D, ㈜애그유니, ㈜다우테크, HANDA, ㈜온엔온, 화락cosmetic, 블루드론, 다온아이 총 8개 기업이 피칭을 진행했다.

<기술금융네트워크 IR 피칭 장면>

 IR 데모데이, 온라인 상담 등의 네트워킹으로 구성되어, 자금 조달 및 기업 상담, 기술금융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특구 오영환 본부장은 “대구특구는 초기 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해 기술금융플랫폼을 운용 중이다”며 “이를 통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지역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