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고 (출처: 리스큐어바이오사이언시스)

미생물 기반의 면역치료제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리스큐어바이오사이언시스가 랩지노믹스로부터 10억 원 전략적 투자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리스큐어바이오는 항암, 대사 질환, 퇴행성 뇌 질환, 자가면역질환 등에 대한 면역치료제 개발을 진행 중인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리스큐어바이오는 내년 미국에서 임상 1상을 진행할 계획으로 비알콜성지방간염 및 류머티즘 관절염 후보물질도 2021년에 글로벌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랩지노믹스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리스큐어바이오의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에 NGS(차세대 염기서열분석) 기술을 더해 경쟁력 있는 신제품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글로벌 제약사들이 마이크로바이옴 기업들과 협업을 지속적으로 늘리는 추세인 만큼 향후 높은 성장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리스큐어바이오는 지난 10월 유바이오로직스로부터 20억 원 전략 투자를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