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아마존에 입점한 마이노멀 ‘키토 알룰로스’ 수출용 패키지(출처: 마이노멀)

국내 키토제닉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마이노멀이 싱가포르와 홍콩에 이어 미국으로까지 진출해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에 나섰다.

푸드 스타트업 마이노멀은 미국 아마존에 공식 입점을 통해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마이노멀이 입점한 아마존은 3억 명 이상의 고객을 보유한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으로 전 세계 이커머스 시장에서 막대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마이노멀이 아마존에 입점한 제품은 ‘키토 알룰로스’로 설탕을 대체하는 차세대 저당 감미료다. 키토 알룰로스는 설당 대비 당류 99%, 칼로리 98% 낮아 당 섭취에 제한이 있는 당뇨 환자는 물론 다이어터, 건강 식단에 관심 많은 소비자 모두를 충족시킨다. 키토 알룰로스는 미국 식품의약품 안전성 인증 제도 중 최상위 등급인 GRAS를 획득했다.

최근 리뉴얼 되어 대체 감미료 특유의 맛을 줄이고, 단맛을 늘려 꿀과 설탕에 유사한 맛을 구현해냈다. 또한, 아카시아 식이섬유를 첨가해 거품을 제거하고 점도를 높였다.

현재 마이노멀은 싱가포르와 홍콩 등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미국 아마존 입점을 발판으로 삼아 캐나다 등 북미 시장을 시작으로 아시아부터 유럽까지 판매 시장 공략을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