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cial Bella CEO, John Rasjid (출처: e27.co)

인도네시아의 뷰티 이커머스인 ‘Sociolla’를 운영하는 뷰티 스타트업 Social Bella (소셜벨라)가 지난달 5800만 달러(한화 690억 원)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소셜벨라는 인도네시아에 약 Sociolla를 통해 자사 독점 브랜드를 포함한 197개의 브랜드가 온라인 입점해 있고 온라인 유저도 약 3천만 명을 보유 중이다.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매장도 6개를 가지고 있다.

Sociolla를 포함하여 뷰티 및 퍼스널 캐어 제품을 위한 온라인 고객 리뷰 플랫폼인 ‘SOCO’, 온라인 뷰티와 라이프스타일 미디어 서비스인 ‘뷰티 저널’ 등 인도네시아 뷰티 관련 시장 속에서 사업 방면을 넓히고 있다. 

Social Bella의 설립자이면서 CEO인 John Rasjid는 “처음 이 사업을 시작했을 때는 시장도 작았고, 같은 비전을 가진 파트너를 찾기 어려웠으나, 2018년 중반부터 생태계가 형성되기 시작하면서 시장 회전이 빠르게 시작되었고, 더 큰 고객층을 확보했다.”라고 싱가포르 스타트업 온라인 매체사 e27과의 화상 인터뷰에서 설명했다.

최근 5년간 인도네시아는 소셜미디어로 인해, 뷰티 트렌드가 더 많이 노출면서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제품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어났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자체 퍼스널 케어 브랜드까지 개발하여 시장 점유를 좀 더 넓힐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