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팜캣의 웨어러블 동작인식 장치 'PERO' (출처 : 팜캣)

웨어러블 동작인식기술 스타트업 팜캣(대표 김정모)이 개인용 제스처인식장치-PERO를 7월 21일 킥스타터에서 모금시작 4시간만에 목표금액인 1만불을 달성했고, 당일 하루동안 230%를 달성했다.

PERO의 캠페인은 8월 20일까지 진행되어 남은기간동안 얼마를 더 모금할수 있을지 기대된다.

팜캣의 동작인식기술은 착용형의 센서를 통해 동작을 감지함으로써, 카메라와 같은 외부장치에서 동작감지하는 장치가 없어 공간의 제약과 인식범위 제약이 없어 개인 IT환경 및 모바일 한 환경에 적합한 동작인식기술이다.

이번에 킥스타터를 통해 발표한 PERO는 컴퓨터나 스마트폰, 스마트TV등과 같은 개인용 IT 기기들에서 사용자의 제스처를 인식할 수 있도록 해주는 웨어러블 장치로써, 마우스를 대신하여 손동작으로 커서를 제어할 수 있으며, 제스처를 통해 단축키나 명령을 내릴수 있는 장치이다.

또한 스마트폰, 스마트 TV등과도 연결되어 제스처를 통해 채널을 돌리고, 볼륨을 높이는등, 사용중인 IT기기들에 미래기술을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팜캣의 김정모대표는 “스마트폰 이후 다음 IT기술을 리드하게 될 AR 글래스 기술에 가장 적합한 제어기술이 될 것이다.” 라고 밝혔다.

팜캣은 2019년 신용보증기금 Startup-NEST 4기로 선정되었으며, 홍콩 HKTDC 전시회를 비롯하여 2020년 CES를 참가하여 다양한 해외 바이어들로 부터 관심을 받고 언론으로 부터도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팜캣은 KIST내 서울창업성장센터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