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스포츠 콘텐츠 스튜디오 (출처: 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오는 2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 스포츠 기업 및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위한 ‘스포츠 콘텐츠 스튜디오’를 무료로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스포츠 콘텐츠 스튜디오는 영상 촬영에 적합한 미러리스 카메라, 삼각대, 조명 등 촬영 장비와 전문가급 PC, 영상 편집 소프트웨어 등을 갖추고 있다.

공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매출이 감소한 스포츠 기업을 돕기 위해 콘텐츠 제작 교육과 실시간 방송을 통한 비대면 투자설명회, 지원 사업 설명회도 이 스튜디오를 활용해 진행할 예정이다.

스포츠 기업 또는 스포츠 관련 콘텐츠 제작을 원하는 자는 누구나 20일부터 ‘스포츠산업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 후 사용할 수 있다.

연중무휴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운영 시간은 8시부터 23시까지로 일 3회 (8~12시, 14~18시, 19~23시)로 구분된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스튜디오는 독립으로 구성됐다. 또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사전 건강진단표 작성 및 입장 시 발열 체크를 시행하고 스튜디오별 1일 1회 방역 및 청소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스포츠산업종합지원센터(1566-475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