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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시작된 HEARTS IN WINDOW, 전 세계로 퍼져나가

최유라 인턴 | 2020/05/29 14:45

▲ 집 창문에 붙어 있는 하트들
 

 

현재 캐나다에서 시작된 HEARTS IN WINDOW 캠페인이 페이스북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퍼져나가고 있다.

 

이 캠페인은 많은 사람이 코로나 판데믹으로 인해 고립감과 불안함을 잇달아 느끼게 되면서 ‘우리는 함께 있다’라는 것을 표현하고자 시작되었다. HEARTS IN WINDOW 캠페인의 창립자인 Natasha James는 “세균이 아닌 사랑을 전하세요”라며 캠페인에 자발적인 참여를 촉구하고 있다.

 

캐나다 파월리버에 현재 살고 있는 Deb은 페이스북을 통해 이 캠페인을 알게 되었고, 코로나19 판데믹 기간 동안 보건 의료 종사자들과 서비스직 직원들에게 감사함을 표현하고자 참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Deb은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이웃들과 만날 수 없지만 우리가 함께 있다는 것을 이 캠페인을 통해 보여줄 수 있다면서, 우연히 지나가다 이웃집에 스프레이로 그린 큰 하트가 기억에 남는다고 덧붙였다. Deb는 코로나19 사태가 끝나도 이 캠페인에 참여했던 것은 오랫동안 절대 잊을 수 없는 좋은 기억이라고 말했다.

 

HEARTS IN THE WINDOW 페이스북 그룹은 3월 20일에 캐나다인들을 중심으로 120명이 초기 가입했으나 2일 만에 1만 명으로 성장했으며, 5월 18일 현재 세계 각지의 영어권 소통자들을 중심으로 약 17만 명의 가입자 수를 기록했다. 그룹 안에는 ‘모든 의료종사자와 주요 직원분께 감사합니다’ 또는 ‘우리의 창문을 통해 이 사랑이 멀리 퍼지기를’ 같은 응원의 글들이 하트가 붙은 이미지와 함께 게시되어 있다.

 

코로나19는 세계인의 일상 모습을 변화시키고 있다. 수천만 명이 재택근무를 하고, 낯선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고 있지만 사람들은 물리적 접촉이 없더라도 서로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소통하고 있다. 

 

현재 캐나다는 5월 18일 기준 코로나19 누적 환자는 77,002명, 사망자는 5,782명으로 집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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