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무역협회 – 강남구 스타트업 모집 홍보 포스터 (출처: 강남구)

한국무역협회가 강남구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 활성화와 육성을 위해 '강남구 x KITA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에 참가할 스타트업을 4월 27일부터 5월 25일까지 모집한다.

전국 최초 자치행정 분야에서 실시되는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은 교통·재난안전·청소·환경 등 구민생활 편의를 위한 침신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실제 행정에 도입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시도하는 것으로 강남구는 교통·재난안전·환경·민원 등 구 행정 전 분야를 혁신하고 구민생활 편의를 도모할 신기술, 제품, 서비스 모델을 전격 도입할 계획이다.

무역협회는 자체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 데이터베이스(DB) 및 공모, 심사 등을 통해 후보군을 선발하고 강남구청이 최종 협업 대상 기업을 선정한다.

이동기 무역협회 혁신성장본부장은 "무역협회는 샤넬, BMW, GS그룹, 동원그룹 등 국내외 대기업과 스타트업간의 오픈이노베이션을 지원해 왔다"며 "강남구의 혁신 성공 사례가 전국 지자체의 오픈 이노베이션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무역협회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이노브랜치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무역협회 혁신생태계실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