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경상북도)

경상북도가 한국 모태펀드를 비롯한 국내 창투사들과 570억 원 규모의 혁신펀드를 조성하여 유망 스타트업과 벤처기업 발굴 및 육성에 나설 의지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에 대비하여 위기 속 기회를 찾아 100여 개의 우수 벤처기업을 발굴 및 육성할 전망이다.

경상북도는 현재 7년 미만의 스타트업은 2,416개가 등록되어 있으며, 올해 10월 포항에서 '경북 스타트업 투자 매칭데이'를 개최하여 유망 벤처기업과 벤처캐피털을 매칭하고 투자 및 기술협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호진 경상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보다 지역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증가하고 있는 시기에 우수한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국내외 투자환경을 조성하고, 기술혁신 및 R&D 지원, 해외시장 진출 판로개척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활력을 회복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