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전! K-스타트업 2020 포스터(출처 :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는 국내 최대 규모 창업경진대회 '도전! K-스타트업 2020'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인공지능(AI) 리그가 신설됐다.

2016년부터 시작된 '도전! K-스타트업'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중소벤처기업부가 부처 활동으로 진행해오다 5회차를 맞이하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여성가족부, 특허청 등 3개 부처를 비롯해 부산광역시, 경기도의 2개 지자체와 3개의 민간기관(아산나눔재단, 디캠프, D2SF)도 함께 참여한다.

올해 진행되는 도전! K-스타트업은 기관별 특성을 반영한 8개 예선 리그(학생, 여성, 인공지능(AI), 지식재산 등)와 본선 및 결선을 거쳐, 오는 11월에 열리는 글로벌 스타트업 'COMEUP 2020'에서 최종 20팀을 선정한다.

올해는 창업 분위기 확산과 유망창업자 발굴을 위해 총상금이 15억 8천만 원으로 전년 대비 1억 7천만 원이 늘었으며, 상장도 참여기관 확대 및 최우수상 신설로 전년보다 3점이 늘어나 대통령상을 포함해 총 29점이 수여된다.

본선 진출팀(180개)은 예비창업, 초기창업, 창업 도약, 재도전 성공패키지 등 창업 관련 사업 선정 시 서류 평가 면제 등의 혜택이 있으며, 결선 진출을 통과한 왕중왕전 진출팀은 기술평가 보증수수료 면제, 국외 피칭 대회 선발을 위한 서류평가 면제 등의 추가 혜택과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받는다.

'도전! K-스타트업 2020' 신청을 희망하는 창업자는 K-Startup 누리집에 게시된 통합공고문과 예선 리그 참여기관별 세부 모집공고를 확인하여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