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창업허브 2020년 입주기업 모집 포스터(출처: 서울창업허브)

서울창업허브가 센터 입주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공개모집 접수는 오는 4월 16일까지이며, 서면 심사와 대면 심사를 거쳐 10개 사 내외를 선발한다고 밝혔다. 최종 선발 기업은 5월부터 서울창업허브 지원을 받게 되며, 최종 선정 후에는 본점 또는 주된 사무소를 2개월 이내로 서울창업허브로 이전해야 한다. 접수 시에는 사업장 소재지 제한이 없으나 신청일 기준으로 사업자등록증은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서울창업허브는 서울시와 서울시 산하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가 운영하는 창업보육기관으로 2017년 개관한 이래로 사무 공간 및 교육, 투자연계, 해외 진출 지원 등 각종 지원 서비스를 민간 전문 기관들과 함께 제공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민간이 주도하고 공공이 지원’ 한다는 것이 서울창업허브의 생각이다.

서울창업허브는 2019년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작년 대비 입주기업의 매출은 1.5배, 투자유치는 1.9배 증가했다. 또한,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17개사 해외법인 설립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서울창업허브 임정운 센터장은 "서울창업허브가 스타트업에게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 장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입주기업 모집을 통해 연내 투자유치 및 글로벌 진출할 수 있는 기업을 집중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서울창업허브는 온라인 사전 입주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창업허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