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렌드

SK가스, 프랑스 스타트업과 손잡고 'AI 에너지효율화서비스' 시작

유승민 기자 | 2020/03/24 10:42

▲ (출처: SK가스)
 

 

SK가스가 17일 프랑스의 에너지전문 인공지능(AI) 솔루션 업체인 메트론과 전략적 제휴 계약을 맺고 AI·빅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한 에너지효율화서비스를 국내에서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메트론은 에너지 데이터분석 솔루션 전문 스타트업으로 현재 7개국에 지사를 두고 22개국 100개 이상의 공장에 에너지효율화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메트론에 따르면 이 서비스를 통해 에너지 비용의 5∼10%를 절감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에너지효율화서비스는 첨단 데이터 분석기술 기반의 에너지 최적화 솔루션으로 AI 모델을 통해 실시간으로 에너지사용 현황과 생산과정의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제어포인트를 수시로 제안해 준다. 또 현장 오퍼레이터들의 노하우를 결합하는 과정이 반복돼 숨겨진 효율 제고 가능 영역을 찾아내 지속적으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짜인다.

 

특히 실시간으로 분석되는 에너지사용 현황에 대한 동일한 자료가 기업의 여러 담당자에게 공유돼 데이터 기반의 기업 의사결정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이 솔루션을 이용할 경우 에너지비용 절감뿐 아니라 최적의 설비 규모 산출, 정기유지보수 성과분석, 설비와 생산과정의 이상 파악 등의 부가적인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이 솔루션은 소프트웨어 형태로 제공돼 초기 구축 비용이 저렴하고 단기간에 적용할 수있다. 또 유틸리티 및 생산 공정 전반에 대한 분석을 통해 전기뿐만 아니라 스팀, 용수 등 공장의 제품 생산에 필요한 모든 에너지원에 대한 실시간 최적화를 달성할 수 있다.

 

SK가스 관계자는 "이 솔루션의 가장 큰 장점은 소프트웨어 형태로 제공되기 때문에 초기 구축 비용이 매우 저렴하고 단기간에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앞서 SK가스는 2018년부터 국내 산업체들을 대상으로 메트론 솔루션 시범사업을 진행, 적용 가능성을 검증한 바 있다.

 

이번 서비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에너지솔루션을 발굴하고 상용화를 추진해 SK가스 고유의 종합에너지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해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PC버젼 | Y&Archer
Copyright ⓒ 아시아헤럴드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뉴스빌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