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M 2020 두바이 피칭 대회 한국 결선 피칭 중인 시어스랩 (출처: 본 투 글로벌센터)

본 투 글로벌센터가 한국의 혁신기술들을 중동시장에 선보인다.

유망기술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본 투 글로벌센터가 6일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개최한 AIM 2020 두바이 피칭 대회 한국 결선(AIM 2020 National Pitch Competition in Korea)에서 우승한 기업을 중동 전역으로 판로 확대하는 것을 돕는다.

AIM 2020 두바이 피칭 대회 한국 결선은 본 투 글로벌센터와 AIM이 한국 기업들의 중동시장 진출을 위해 마련한 협력사업의 하나로 두바이 국왕과 아랍에미리트 경제부가 운영하는 투자 플랫폼이다.

이번 AIM 2020 두바이 피칭 대회 한국 결선에서 우승한 시어스랩은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서 열리는 AIM 2020 두바이 피칭 대회 최종 결선 무대에 오른다. 미국, 캐나다, 칠레 등 각국에서 선발된 100여 개의 기업과 경쟁을 펼치게 된다. 이외에도 전시 부스, 글로벌 투자자와의 비즈니스 미팅, 네트워킹 참가, 두바이 항공권 및 숙박권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본 투 글로벌센터는 피칭 대회 이후에도 유망기술기업의 중동시장 진출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 피칭 대회에서 준우승한 토스랩(업무용 협업툴), 디토닉(시공간 빅데이터 기술), 비주얼 캠프(인공지능 기반의 시선추적기술), 지에스아이엘(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등의 중동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본 투 글로벌센터 김종갑 센터장은 “중동에 우수 파이프라인을 가진 AIM을 비롯해 투자사, 글로벌기업, 정부 기관 등 다양한 현지 파트너들과 소통하고 있다”며 “다양한 협력 사업 모델을 개발해 한국기업들의 중동시장 진출이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