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용 스마트 소변진단키트 '유리벳 10(UriVet10)'이 '2019 하이 서울 우수상품 어워드'에 선정됐다고 유리벳코리아가 10일 밝혔다.  

하이 서울 어워드는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이 국내외 매출실적, 대외성과, 상품경쟁력 등 입체적인 심사를 통해 성장 가능성을 갖춘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상품을 엄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는 인증프로그램이다.

▲ 사진=유리벳코리아(주) 제공

하이서울어워드에 선정된 유리벳코리아의 '유리벳10'은 가정에서 반려동물의 소변을 스마트폰으로 검사하고 수의사와 검사 결과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 소변진단키트다.

반려동물의 식습관과 보호자의 양육환경을 점검할 수 있기 때문에 질환 예방과 일상적인 건강관리를 통해 보호자의 가장 큰 부담인 의료비를 낮출 수 있다. 또한 내과 질환의 위험 여부를 미리 확인함으로써 건강검진을 시기를 확인할 수 있어 반려동물 보호자와 반려동물, 수의사를 연결하는 매개체로써 아이디어의 혁신성과 기술력, 다양한 상품군과의 연계 확장성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이서울 어워드에 선정된 우수 상품은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국내외 판로지원과 글로벌 비즈니스 매칭, SNS 홍보 등 각종 혜택이 제공된다.

유리벳코리아는 2018년 대한민국 우수특허대상과 지난해 11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2019 대한민국 AI 대상'에 선정된 바 있다. '유리벳10'은 한국동물병원협회 추천상품 승인을 통과함으로써 동물병원 전용으로 전국 1,100여 개 동물병원에서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