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자와 중소기업 금융 컨퍼런스에 참석한 윤대희(앞줄 왼쪽 다섯 번째)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나오유키 요시노(여섯 번째) 아시아개발은행연구소(ADBI) 소장 및 아시아 전문가들(출처 : 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아시아개발은행연구소(ADBI, 소장 나오유키 요시노)와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 동안 일본 도쿄에서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와 중소기업 금융’을 주제로 공동 컨퍼런스를 개최하였다.

아시아개발은행연구소(ADBI)는 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에 대한 연구, 인적자원개발, 개발경험 공유 등을 위해 설립된 아시아 개발(ADB) 싱크탱크로, 지난해 신보와 공동으로 아시아지역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활성화 및 중소기업 금융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한국과 일본을 비롯하여 중국과 인도, 베트남, 캐나다 등 14개국의 학계, 정부기관 전문가 약 50명이 한자리에 모여 △중소기업 금융접근성 제고(Session1) △스타트업 투자 활성화(Session2) △규제 및 정책모형(Session3) 등에 대해 논의하며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4차 산업혁명과 포용적 성장을 위한 보증기관의 새로운 역할과 신용보증기금 사례분석을 통한 창업금융의 효과 제고 방안 및 새로운 금융기술을 활용한 중소기업 금융접근성 제고 사례에 대한 주제발표를 하고 참석자들과 토론을 가진다.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신용보증기금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창업금융 프로그램과 새로운 금융기술을 활용한 혁신금융 사례들이 효과적인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컨퍼런스가 아시아 중소기업 금융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는 귀한 토론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신용보증기금과 아시아개발은행연구소(ADBI)는 이날 논의된 다양한 국가의 사례와 연구결과물을 책으로 발간하여 보다 많은 국가와 이해관계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