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CES)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0’에 한국 기업 390여 개가 참가한다고 한국정보통신 기술산업협회(KICTA)가 밝혔다. 작년 298개 기업이 참가한 거에 비해 30% 증가한 390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 이는 미국(1,933개), 중국(1,368개)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이 참가한 수이다.

한국은 규모별로 대기업 6개, 중소기업 184개, 스타트업 200여 개가 참가했다. 스타트업 참가 기업 수는 작년과 비교해 77%가 증가하여 미국 343개, 프랑스 240개에 이어 한국이 세 번째로 많은 스타트업 참여국이 되었다.

협회 측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 부처와 서울시, 경기도 등 지방자치단체, KICTA 등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지원하면서 참가자가 매우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