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중관춘 과학성 (출처: 바이두)

중국에서 자율주행차 산업 진작을 위한 테스트의 보조금 지원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중국 신징바오에 따르면 중국 베이징의 중관춘 과학성은 자율주행차 산업 및 스타트업의 산업 참여를 독려하는 의미를 포함하여 '인텔리전트 커넥티드 자동차 산업 혁신 인도 발전 가이드'를 통해 인텔리전트 커넥티드 자동차 산업 기반 기술과 핵심 기술 혁신 정책을 공개하였고, 스타트업의 인공지능(AI) 자율주행 테스트 관련 비용에 대한 보조금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관춘 과학성은 중국 베이징 시내 스타트업의 성지인 중관춘 국가 자주 혁신 시범구가 속한 베이징의 핵심 비즈니스 및 창업 허브 지역으로, 자율주행 테스트의 경우 최고 200만 위안(약 3억 3천만 원)까지 스타트업에 대한 보조금이 지원된다.

또한 자율주행 시범구가 100㎢ 범위로 베이징시 하이뎬구에 조성된다. 이번 발표는 앞서 공표된 중관춘 과학성 인텔리전트 커넥티드 자동차 산업 혁신 인도 발전에 관한 15개 조치의 후속이다. 중관춘 과학성은 기반 기술 개발도 보조금으로 지원한다.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갖춘 '자동차 브레인'을 만들겠다는 계획으로, 인텔리전트 커넥티드 자동차 컴퓨팅 기초 플랫폼, 클라우드 제어 기초 플랫폼, 차량 기기 기초 플랫폼, 고정밀 동태 지도 기초 플랫폼, 정보 보안 기초 플랫폼, 시뮬레이션 테스트 플랫폼 등 공유 기술 플랫폼을 조성하고 최고 1,000만 위안(약 16억 5천만 원) 규모의 자금의 산학연 공동 연구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