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흑인 여성 영화배우 잇사레이 (출처: Variety)

미국 대중문화 잡지 'Variety(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배우 겸 프로듀서인 잇사 레이는 최근 흑인 여성이 주도하는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잇사 레이는 미국의 여성 창업기업가인 안젤라 벤턴(Angela Benton)이 설립한 스트리밍 데이터 분석 회사인 Streamlytics에 투자했다. 2018년에 로스앤젤레스에 기반을 둔 이 회사는 스트리밍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여 현재 넷플릭스 콘텐츠를 분석하고 있다. 향후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비롯해 훌루(Hulu) 등 다양한 소셜 미디어 사이트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잇사 레이는 "스트리밍 사업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회사에 투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표현하면서 이러한 플랫폼 서비스는 "콘텐츠에 대한 투명성을 위해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투자의 목적을 밝혔다.
 
이처럼, 흑인 여성들이 유색인종의 스타트업에 투자하기 위해 나서고 있다.

흑인 여배우인 케샤 나이트 풀리엄(Keshia Knight Pulliam)은 사업가인 아리안 시몬(Arian Simone)과 함께 흑인 여성들이 만든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500만 달러의 펀드를 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