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아시아헤럴드)

지난 27일 스타트업 얼라이언스는 국내 스타트업을 일본의 대기업과 투자자에게 소개하는 '스타트업 피칭 데이'를 일본 도쿄에서 개최했다.
 
KaledioWorks Crossover Lounge(롯본기 아크힐즈)에서 개최된 피칭 대회에서는 비공개 투자자에게 10개의 스타트업이 자신의 서비스를 5분간의 발표를 통해 소개했다.
 
피칭 데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에비하라 히데유키(PKSHA CAPITA)는 "한국의 스타트업이 일본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도 겨룰 수 있는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심도 있는 고민을 하는 것을 느꼈다. 앞으로도 어디서든 통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하고, 발전하는 모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일본의 대기업 내 투자 및 제휴담당자들은 피칭 데이에서 소개한 10개의 한국 스타트업과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한국 스타트업과의 협업방안을 논의하면서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가감 없는 의견을 나누었다.
 
Startup Alliance(스타트업 얼라이언스)는 2013년 7월 서울에서 출범한 한국 스타트업의 세계 진출을 지원하는 NPO이다. 한국 정부의 혁신 지원 담당 부처인 미래 창조 과학부(미래 창조 과학부)와 연계하여 Lycos USA의 임정욱 전 CEO가 센터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