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내 공유오피스 사업 "STATION WORK"를 본격적으로 전개한다. 이는 회사 내 그룹 경영 비전 "변혁 2027"의 일환으로 사회적 과제인 일하는 방법 개혁, 생산성 향상 지원 등을 목적으로 한다.

STATION BOOTH는 지난 2018년 11월 타치가와역에서 실증 실험을 했다. 이용자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박스형 공유오피스, 전동라운지형 문과 냉난방, 대형데스크, 의자 등을 갖추었다. 지불수단으로는 Suica 등 교통계 IC를 사용할 수 있으며 회원 등록 없이도 이용이 가능하다. 회원 등록 후에 전용 웹 사이트로부터의 예약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당일 그 자리에서 빈 경우도 이용할 수 있다. 도쿄역에 1인용 7대, 신주쿠, 이케부쿠로역에 1인용 각 4대, 타치가와역에 1인용 3대, 2인용 2대를 설치했다.

요금은 1인용 15분 250엔, 2인용 15분 300엔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당분간 이벤트 요금으로서 각 100엔 할인을 받을 수 있다.

“STATION WORK”는 사회 니즈를 해소하기 위하여 역 이용의 편리성 향상과 역내에서 업무를 한다는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의 제안이기도 하다. "STATION WORK"는 종량제 과금의 부스형 "STATION BOOTH", 코어 워킹형 "STATION DESK", 그리고 고정 임대료의 개인형 "STATION OFFICE"의 3종류의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JR동일본 사업창조본부 관계자는 "역내에서 새로운 사업이나 서비스를 신속하게 전개하는 것이 가능하도록 하는 『변혁 2027』을 내걸었고, 일본의 다양하고 유연한 근로 방식에 대응하는 우리도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STATION WORK로 명명 전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 예약 후 QR코드로 이용할 수 있다. (출처: STATION WORK 홈페이지 https://www.stationwork.jp)

예약은 "STATION WORK" 웹사이트에서 개인 또는 법인 회원으로 등록하여 진행할 수 있다. 등록 후에 로그인하면 "STATION BOOTH"의 장소가 표시되기 때문에 이용을 희망하는 역을 선택하여 예약할 수 있다. 최대 1개월 이전부터 예약할 수 있으며 2회까지 예약할 수 있다. 9시부터 21시까지 이용할 수 있지만 1회 이용 시간은 15분 또는 30분으로 제한된다.
 

예약 후 QR코드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