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pixabay)

인라이트벤처스(공동대표 김용민·박문수)는 중국 1위 HMD 디바이스 제조사 DPVR, 세계 최대 VR 개발자 모임인 SVVR(미국 실리콘밸리 VR 개발자 모임)의 한국 본부와 가상현실 콘텐츠 개발 지원 및 생태계 활성화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3자 간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국 상해에 본점을 두고 있는 DPVR은 전 세계 100개 이상의 국가에 파트너십을 가지고 있는 중국 최대 VR HMD 제조사이며, 금번에 새롭게 선보일 4K 기반 하드웨어를 통해 글로벌 시장 조성 및 가상현실 생태계 활성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또한 실리콘밸리를 기반으로 글로벌 개발자와 투자자 커뮤니티 활성화와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는 SVVR의 한국지사인 SVVR 코리아가 함께 업무협약을 진행하며 국내 VR 산업의 질적 성장과 함께 글로벌 진출까지 다각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번 MOU를 통해 각 사는 가상현실 콘텐츠 개발 및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유통기반 및 사업모델을 공동으로 발굴하는 데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인라이트벤처스는 기술기반 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자금을 조달하는 벤처캐피탈(VC)로, 첨단 디지털 콘텐츠 기술을 통한 사업 모델 육성에 다양한 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17년 7월에 설립된 LLC(유한책임회사)형 벤처투자회사인 인라이트벤처스는 대기업의 전략투자를 경험한 업계 대표 펀드매니저급 전문 인력이 모여, 전략과 컨설팅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강점을 바탕으로 초기 창업기업의 빠른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운용 중인 '인라이트4호 엔제이아이펀드'를 통해 VR·AR을 포함한 융합 콘텐츠 산업의 스타트업을 적극적으로 발굴·육성하고 있다.

인라이트벤처스 김용민 대표는 “금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VR 업계에도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기반을 다질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 인라이트벤처스의 전문 영역을 바탕으로 단순 투자를 넘어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