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퓨처 푸드테크 코리아(2019 Future Food-Tech Korea, FFTK 2019)가 오늘 7월 11일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개최한다. 이 포럼은 메트로 미디어가 주최하고 ㈜에이커스가 주관한다.
 

▲2019 퓨처 푸드테크 코리아(출처: 홈페이지)

이번 콘퍼런스는 ‘미래 식품시장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라는 주제로 진행하였는데, 참관객들에게 앞으로의 식품시장에서 새로운 투자 방향 및 지속가능한 미래식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것이 관계자 측의 설명이다. 최근 국내에서도 식물성 대체육과 식물로 만든 계란 등의 미래식품과 식품 혁신에 관심이 많은 만큼 주목할 만한 주제다.
 
콘퍼런스의 기조 강연은 실리콘밸리 푸드테크 투자 전문기업 피프티 이어스(fifty years) 창업자 세스 배넌 대표가 맡았다. 이 강연에서는 식품 문제 이슈 등을 해결을 위한 글로벌 투자 트렌드와 식품시장 변화 방향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 세션1과 세션2로 나뉜다. 세션1에서는 ‘식품업계, 오픈 이노베이션으로 미래성장동력 만들다’는 주제로 윤효정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 플랫폼센터장이 ‘글로벌 식품시장 오픈이노베이션’에 대해 강연하고, 신디 오우 듀폰 뉴트리션&바이오사이언스 규제 및 제품관리 아시아태평양 총괄본부장이 ‘미래 식품시장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주제로 강연한다.
 
세션2에서는 ‘푸드테크가 미래다’는 주제로 국내 푸드테크 스타트업의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먼저 지능형 축산 유통 플랫폼 ‘미트박스’의 김기봉 글로벌네트웍스 대표이사가 강연, 이어서 빅데이터 기반 간식 큐레이션 서비스 ‘스낵포’의 이웅희 창업자 겸 대표가 강연한다.
 
마지막으로 윤효정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 플랫폼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강연자들과 패널토론을 진행한다. 청중들의 다양한 질문에 토론이 더욱 풍성해질 것이라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