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인도 시장을 두드릴 참신한 스타트업 모집 (출처: 서울시)

인도는 높은 IT기술력 및 소비 인구를 보유한 잠재력이 매우 높은 시장이다. 그러나 국내 스타트업이 인도 시장에 진출하기란 쉽지 않다. 언어, 법, 제도, 자금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서울시가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하여 해당 기업의 인도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모집 기한은 7월 5일까지며, 모집 대상은 서울 소재 창업,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이며, 신청 가능한 스타트업 분야는 바이오, 스마트시티, 헬스케어 등으로 향후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하여 높은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총 15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전〮현직 벤처캐피탈 심사역이 방문하여 기업을 심층 진단하고, 사업계획 수립 및 맞춤 외국인 투자유치 전략 수립 등 전문 컨설팅을 수행한다. 그리고 향후 진출할 인도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인도 전문가를 통한 인도의 문화, 역사, 풍습 및 시장 상황 등 기초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선정 기업의 투자 설명회는 오는 9월 25일 인도 뉴델리에서 진행될 계획이며, 26일, 27일에는 참가 기업과 개별 투자가의 후속 상담을 통한 네트워킹 타임도 병행될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은 7월 5일까지 iplus@ipluscenter.co.kr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