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서와 광고주를 연결하는 플랫폼 시크릿아이콘(secreticon.com)을 운영하고 있는 팝한(대표 황재근)이 2018년 말 홍콩에 현지법인을 설립하자마자 해외광고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인플루언서와 광고주를 연결하는 플랫폼 시크릿아이콘 (출처: 시크릿아이콘)

최근 인플루언서 마케팅 시장이 성장하면서 구독자나 팔로워 수를 늘려주는 업체들 때문에 가짜와 진짜 인플루언서를 구별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시크릿아이콘 서비스는 활동 중인 현직 모델들을 인플루언서로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인플루언서에 대한 검증이 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황재근 대표는 “신뢰성을 바탕으로 한국의 스타트업 또는 중견 기업이 해외 진출을 위한 마케팅을 진행할 때, 시크릿아이콘의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2019년도 매출은 전년대비 400% 증가한 30억 원 수준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