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제 수행기사 서비스 ‘모시러’를 운영하고 있는 버틀러(대표 이근우)가 벤처캐피탈로부터 시리즈B(벤처캐피탈의 두 번째 투자유치) 펀딩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모시러’는 수행기사를 필요한 시간에 예약해서 원하는 만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모시러' 서비스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원하는 날짜와 장소를 예약하면 바로 이용 가능하다.

▲ 스마트폰 앱 ‘모시러’ (출처: 버틀러)

버틀러는 ‘타다’ 서비스에 가장 많은 운전기사를 공급하는 기업이기도 하다.  현재 ‘타다’에 운전기사 중 40%에 해당하는 170명을 버틀러(대표 이근우) 한곳에서 공급하고 있다. 나머지 60%는 9개 기업에서 분할하여 공급 중이다. 

버틀러는 2018년도에 매출 23억 원을 시현했고, 2019년도에는 전년대비 10배에 해당하는 230억 원을 매출목표로 하고 있다. 버틀러의 이근우 대표는 “현재 월 10억 원 수준의 매출이 확정되어 있는 상황”이라고 하면서 “2019년도에 새롭게 진출하는 개인고객 대상의 사업을 통해 110억 원의 매출을 추가로 발생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