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의 유망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 프로그램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 4기 최종 선발을 위해 지난 8월 1일과 3일 양일간에 걸쳐 전국에서 Pre-NEST 교육이 진행되었다.

‘스타트업 네스트’는 창업기업을 선발한 이후에 서류심사, Pre-NEST, 발표심사를 거친다. 최종 선발된 기업들은 선발을 포함해 액셀러레이팅, 금융지원, 성장 지원 등 4단계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서류 심사를 통과한 160개 기업은 1일과 3일 양일에 걸쳐 진행된 Pre-NEST 교육에 참석 후 발표 심사를 통해 오는 17일 80개 기업의 최종 선정이 확정된다.

▲ Start-up NEST 4기 Pre-NEST 교육이 진행되고 있는 와이앤아처 A STA-Y (출처 : 와이앤아처)

특히, 이번 ‘스타트업 네스트’ 4기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와이앤아처를 비롯하여 벤처스퀘어, 로아인벤션랩, 빅뱅엔젤스, 탭더모멘텀, 아이빌트세종, N15, 컴퍼니비 등 총 8개의 민간 액셀러레이터가 참여하여 신용보증기금의 보증과 투자 등의 금융 지원과 함께 멘토링, 컨설팅 등 비금융 지원을 발맞추어 지원한다.

한편, 신용보증기금은 ‘스타트업 네스트’를 통해 지난 3기까지 180여개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신용보증 약 700억원, 직접투자 19억원을 지원했고, 민간 벤처캐피탈과 연계해 72억원 투자 유치 등의 성과를 이끌어낸 바 있다.

▲ Start-up NEST 4기 Pre-NEST 교육이 진행되고 있는 와이앤아처 A STA-Y (출처 : 와이앤아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