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베를린의 본사를 둔 인터넷 은행 N26(넘버 26)가 앱에서 웹까지 확장성을 보유하게 되었다.

웹 인터페이스를 보유한 N26은 기존 은행사들의 웹 기능을 대부분 보유하고 있어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담당자가 말했다. 예를 들어 새 수신인을 추가하고 돈을 보낼 수 있으며, IBAN번호로 알림을 구성하고 PDF로 관련 서류들을 받는 등 은행 정보를 다운로드할 수 있다.

또한 카드를 잠그거나, 카드 핀 재설을 하는 등 웹에서 일부 기능을 차단할 수도 있다. 로그인할 때 모드를 선택하는 기능도 선보였다. 또한 잔액과 거래를 보이지 않게 숨기는 기능도 보유했다.

새로운 웹 앱은 휴대 전화뿐만 아니라 대형 화면을 가진 컴퓨터에서도 작동하고, 화면 정보는 브라우저 창의 너비에 따라 자동으로 변경된다.

한편, N26는 음성 인식 기술을 이용한 송금 서비스를 가지고 있는 모바일 뱅킹 업체로 시작하여, 자국의 은행 라이선스를 가지고 영업하고 있으며, 유럽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뱅킹으로 계속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 독일 핀테크 서비스 스타트업 N26 소개 이미지 (출처: techcrunc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