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Youtube), 페이스북(Face book), 인스타그램(Instagram) 등 지금껏 다양한SNS(Social Network Service)가 개발되어 왔다. 그리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 자체의 영향력뿐만 아니라 해당 서비스 이용자들 또한 영향력을 발휘하게 되었다. 이들 일부는SNS상에서 수만 명의 팔로워를 지닌 트렌드세터(trend setter)나, 인플루언서(influencer)라는 명칭으로 불린다. 최근 이러한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마케팅이 성행하고 있다.

▲ 패션 인플루언서 한별과 협업한 ‘누누핑거스’ (출처: 누누핑거스)

인플루언서의 SNS상 팔로워(follower)들은 연예인의 팬덤(fandom)과 같이 해당 인플루언서를 동경하며 닮기를 원한다. 따라서 기업은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통해 해당 인플루언서에게 영향을 받는 수만 명의 팔로워들을 소비자층으로 확보할 수 있다. 국내의 경우 뷰티 업계에서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 미샤, 글로시데이즈와 협업한 뷰티 인플루언서 윤쨔미, 써니 (출처: 유튜브)

뷰티 브랜드 미샤(MISSHA)는 지난 2016년부터 윤쨔미, 회사원, 레나 등 여러 뷰티 유튜버와 꾸준히 협업하여 그들의 이름을 필두로 한 상품을 출시했다. 또 다른 뷰티 브랜드 글로시데이즈(Glossy Days)는 같은 시기에 뷰티 유튜버 써니, 씬님, 곽토리 등과 함께 협업한 뷰티박스를 출시하여 각 제품을 완판했다.

▲ 뷰티 인플루언서 4명과 협업한 크리니크 (출처: 크리니크)

최근 뷰티 브랜드 크리니크 또한 4명의 뷰티 유튜버와 협업하여 인플루언서 마케팅 대열에 합류했다. 이는 출시 이전부터 큰 화제를 모아 인플루언서의 꾸준한 영향력을 실감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