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액셀러레이터로서 가장 먼저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oogle Cloud Platform, 이하 GCP)의 파트너가 된 와이앤아처가 총 9개의 보육기업에게 GCP 지원을 시작했다.

GCP는 별도의 빅데이터 인프라가 없이도 구글의 플랫폼 기술 및 관련 인프라를 활용하여 다양한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웹, 모바일, 하드웨어, 데이터베이스 등 에서의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기 위한 프로토콜 등의 집합) 프로젝트를 개발 할 수 있는 크레딧을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이번에 와이앤아처를 통해 지원받은 스타트업은 와이즈패션(대표 노창현), 잇다(대표 조진한), 스탠스(대표 전지혜), 후케어스(대표 김민지), 포켓강의(대표 추성후), 아로파테크(대표 권병진), 리턴박스(대표 윤지근), 티앤원(대표 정재우), 유이수(대표 이창헌)까지 총 9곳이다.

해당 스타트업은 GCP에서 회원 가입 후, API 프로젝트를 만들 수 있는 3,000달러의 크레딧 내에서, 별도 세금 및 수수료 없이 자유롭게 개발할 수 있는 혜택을 받는다.

와이앤아처 관계자는 '올해 지능정보 특화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준비 중에 있으며, 선발 스타트업 중, 관심있는 기업들에게 해당 크레딧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 설명했다.

▲ 구글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출처: 구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