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스타트업 퍼즐벤처스(대표 노현우)가 주유소를 추천하고 선 결제를 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오일나우’를 출시했다고 지난 4월 17일 밝혔다.

▲ 운전자 인근 최적의 주유소 찾아주는 ‘오일나우’ (출처: 퍼즐벤처스)

오일나우는 운전자 인근 최적의 주유소를 자동으로 추천해주는 서비스이다. 이용자는 오일나우를 이용하여 현 위치의 다양한 주유소 정보를 받을 수 있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가장 싸고 가까운 주유소를 추천받을 수 있다. 또한 오일나우는 한국석유공사와 제휴를 맺어 전국 주유소 정보, 유가 정보 등을 제공받고 있으며, 자체 빅데이터 분석 알고리즘에 적용하여 운전자에게 적합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또한 오일나우는 매달 주유비를 결제한 내역과 그 패턴을 자동으로 분석해주는 주유리포트도 제공한다. 작성된 주유리포트는 운전자에게 효율적으로 차량을 관리하고, 유류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지표가 된다.

그 밖에도, 이용자는 오일나우를 통해 월 평균 주유량과 월별 주유량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주유량을 비교한 그래프를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자동차 보험 사고접수, 견적내기 등 다양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오일나우를 출시한 퍼즐벤처스는 현재 정기 선 결제 기능을 준비 중이다. 앱으로 기름을 선 결제를 하면 현장에서 즉시 주유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퍼즐벤처스는 더 많은 수도권 지역 거점 주유소와 제휴를 맺고 있다.

기술을 통해 삶에서의 불편한 부분들을 해결하고 더 편리한 내일을 만들어 나아가길 원한다는 퍼즐벤처스의 노현우 대표는 “고도화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사용자 맞춤형 결제 수단, 차량 보험 등의 복합 정보를 제공하는 큐레이션 서비스를 연내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일나우는 현재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아이폰 버전은 오는 6월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