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봇 서비스를 제공하는 ‘꿈많은청년들’이 '카카오 I 오픈빌더' 공식 에이전시로 선정됐다. 현재까지 선정된 공식 에이전시는 8곳이다.

챗봇 서비스는 개인화 인공지능 고객 상담 서비스, 예약 접수, 쇼핑, 커머스 연결 등 다양한 영역의 비즈니스를 ‘인공지능화’하는 서비스이다.

카카오는 '카카오 I 오픈빌더' 정식 오픈에 앞서 다양한 챗봇을 선보이고, 이용자들의 챗봇 경험을 늘리기 위해 CBT(Closed Beta Test)를 진행한다.
 

▲ 카카오 I 오픈빌더 선정 (출처: 꿈많은청년들 홈페이지)

카카오 I 오픈빌더로 선정된 꿈많은청년들은 현재 구글, 하나은행, CJ등에 파트너에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난해 한국정보통신전파진흥원의 스마트미디어 사업에 참여해 CJ E&M과 협업하여 tvN챗봇을 개발해서 한국정보통신전파진흥원장상을 받은 바 있는 챗봇 전문 기업이다.

‘카카오 I’는 카카오가 개발한 인공지능 플랫폼이다. '카카오ㅣ오픈빌더'는 인공지능 서비스 기술을 연결하는 설계 플랫폼으로 '카카오미니'에 활용되는 '플러스친구 챗봇'과 '음성형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카카오는 CBT 기간 동안 오픈빌더 플랫폼 사용 권한, 영업 권한 및 챗봇 서비스 마케팅 지원 등을 공식 에이전시에 제공하며, 에이전시는 플러스친구 계정을 통해 챗봇 설계 및 개발 업무를 하게 된다. 챗봇 제작을 원하는 기업은 카카오에서 선정한 공식 에이전시를 통하여 챗봇의 개발 및 런칭을 할 수 있다.

꿈많은청년들 정임수 대표는 "그동안 국내에서 20여 개의 챗봇을 개발 및 런칭하여 운영하면서 많은 개발 및 운영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노하우를 활용하여 카카오 챗봇 개발 및 관리 운영에 다양한 클라이언트들과 협업을 추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