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와 KAA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협회장 이준배) 임원진들이 4월26일에 세종시에 위치한 액셀러레이터 아이빌트세종에서 간담회를 갖고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의 방향성과 스타트업 지원 생태계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석종훈 실장과 한국액셀러러이터협회 이준배 회장(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에서는 석종훈 창업벤처혁신실장, 이상창 투자회수관리과장, 정원철 투자회수관리과 사무관이 참석했다.

석종훈 실장은 "액셀러레이터는 창업 생태계에 있어서 꼭 필요한 존재."라고 하면서 "한국형 액셀러레이터가 잘 정착되기 위해서는 민간의 자율규제 기능이 필요하고 이것을 액셀러레이터협회가 담당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액셀러레이터협회 이준배 회장은 "협회가 제대로 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액셀러레이터협회의 위상이 지금보다 높아져야 한다."고 하면서 "정부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한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