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놀자 헤이 로고 (출처: 야놀자)

스타트업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한 이후 확장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전국 숙박 플랫폼 야놀쟈는 확장 방안의 일환으로 최근 지자체들과 협력하여 지역의 특성을 살린 새로운 호텔 체인 브랜드를 출시했다.

야놀자는 지난 3월, 삼성동 본사에서 진행된 글로벌 진출 기자 간담회를 통해, 신규 호텔 브랜드 ‘헤이(heyy) ’를 공개했다. 이를 통해 야놀자는 전국 단위로 호텔 사업을 확장할 방침이다.

헤이는 각 지역별 핵심 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브랜드라는 점이 특징이다. 현재 3곳이 착공에 들어갔으며, 완료를 기점으로 올해 5곳의 헤이 브랜드 호텔이 오픈할 예정이다. 1호점은 하반기에 오픈 예정이다. 숙박료는 지역에 따라, 콘셉트에 따라 달리 책정할 계획이다.
 

야놀자 김종윤 부대표는 “헤이의 모습을 규정 짓지 않은 상태다. 규모와 콘셉트에 따라서 가격은 달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수진 야놀자 대표는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차별화된 액티비티 서비스는 물론, 글로벌 여행 콘텐츠 발굴을 위한 협업 등을 통해 해외 유수의 기업들과 당당하게 경쟁하는 글로벌 여가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