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자아 로고(출처: 투자아 )

신약 하나를 개발하는데 평균 10~15년의 시간과  수천 억 원의 비용이 든다. 이런 비용과 시간을 단축한 AI 기반의 바이오 의약품 스타트업 ’투자아’가 기술력을 인정받아 100억 원을 유치하였다. 투자는 소프트벤처스가 진행했다.  
 

투자아는 AI 신약 개발을 연구하던 앤드류 A. 레이딘이 지난 2014년 미국 캘리포니아에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신약 개발을 할 때 신약 후보 물질을 찾는 과정에서 많은 시간과 비용이 대다수 사용되는데, 투자아의 기술을 활용하면 몇 주 내로 신약 후보 물질을 감별할 수 있으며, 기존 신약 개발 방식보다 성공률이 더 높다.

이준표 소프트뱅크벤처스 파트너는 "투자아 팀은 신약 개발 성공률을 획기적으로 높여 글로벌 제약회사들과 대규모 프로젝트들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우수성을 증명하고 있다"면서 "일반 질병뿐 아니라 희귀 질병 치료제들을 개발해 환자들의 선택권을 넓히고, AI 신약 개발 시장의 선두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