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지가 매주 소개하는 금주의 스타트업의 이번주 주인공은 현재 수백만 명의 개인과 회사가 사용하고 있고, 캘리포니아, 덴마크, 불가리아 등지로 사무실을 확장해나가고 있는 '스와이프스(swipes)'다.

▲ 스와이프스 서비스 화면 (출처: 스와이프스 홈페이지)

스와이프스는 커뮤니케이션, 파일, 목표 등 당신의 일터에서 벌어지는 모든 것을 하나의 장소로 모으는 서비스이다. 현대 일터에서 벌어지는 정보의 범람, 수많은 업무 툴, 업무의 흐름에서 벗어나 사람들을 바쁘게 만드는 채팅에 의한 업무 방해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와이프스가 탄생했다.

스와이프스가 만드는 소프트웨어, 특히 생산성 도구 관련 소프트웨어는 매일 비슷한 수백 개의 제품들이 쏟아져 나온다. 이러한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은 유행을 따르지 않고 아직 풀리지 않은 ‘진짜 문제’를 풀어내는 것이다. 수년간의 노력과 셀 수 없는 실패를 통해 이루어낸 스와이프스 앱만의 작은 디테일들은 다른 기업들이 절대 따라올 수 없다. 이러한 품질은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사랑하고, 사용자를 이해할 수 있어야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스와이프스의 설립자인 Vlatchkova는 스와이프스의 가장 큰 성과로 훌륭한 사람들을 모아서 하나의 뜻을 가지고 함께 도전하여 진정한 하나의 팀이 된 것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