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중 시각 인식에 대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의 스타트업 ‘그로크스타일(GrokStyle)’의 기술이 이케아(IKEA)가 서비스 중인 Place AR 앱에 추가 되었다.

그로크스타일은 소비자가 카탈로그 이미지를 보고, 원하는 가구의 이미지가 있으면, 다양한 온라인 쇼핑몰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직접 찾아주고, 그에 대한 구매여부를 물어보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테크 데이터 분석 기업 CB인사이트에서 2017년 세계에서 가장 유망한 AI기업 100개 중 하나로 선정된 바 있다.
 

제품 시각 인식에 의해 소비자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이 기업은 2017년 2백만 달러의 펀딩을 받아 회사를 운용해 오고 있다. 가정용 가구 시장에 진출하고자, 가구업계의 고릴라인 이케아가 첫 번째 실제 고객사가 되었다. 그로크스타일의 포인트와 검색 기능을 이케아 증강현실 관련 앱에 추가한 것이다.

이러한 결합은 사용자가 쉽게 사진을 찍어 집에서 제품을 검색하면 시각화되어 좀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한 것으로 보인다.

▲ 그로크스타일의 이케아 VR 애플리케이션 (출처: techcrunc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