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의 유망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프로그램 스타트업네스트(Start-up NEST) 3기 최종 모집을 위해 27일 전국에서 프리네스트 교육이 진행되었다.

스타트업네스트는 창업기업을 선발한 이후에 서류심사, 프리네스트 교육, 발표심사를 거친다. 최종 선발된 기업들은 액셀러레이팅, 금융 지원, 성장 지원이라는 4단계 육성 프로그램을 받을 예정이다. 현재 서류심사를 통과한 159팀은 27일과 29일 이틀간 교육을 서울, 세종, 대구, 부산에서 프리네스트에 참석하고, 4월 9일 80개 기업의 최종 선정이 확정된다.

▲ 스타트업네스트 프리네스트 교육이 진행되고 있는 서울창업허브(출처 : 와이앤아처)

특히 스타트업 네스트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와이앤아처를 비롯하여 벤처스퀘어, 로아인벤션랩, 빅뱅엔젤스, 탭더모멘텀, 아이빌트세종, N15 총 7개의 민간 액셀러레이터가 참여하여 신보의 보증과 투자 등의 금융 지원과 함께 멘토링 컨설팅 등의 비금융 지원을 발맞추어 지원한다.

신용보증기금은 스타트업 네스트를 통해 지난해 총 100개 기업을 발굴하여 지원하였으며, 현재까지 신용보증 약 300억원, 직접투자 19억원, 민간투자 25억원 등의 성과를 이끌어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