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혼합현실(MR) 스타트업인 매직리프(Magic Leap)와 NBA(미국 농구 협회)는 터너 스포츠(Turner Sports)와 파트너 관계를 맺고 매직리프 원 '크리에이터 에디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경기 장면 스트리밍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게임 경기 영상에 가상 현실 기술을 적용하여, 팬들은 실제로 경기장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NBA 위원인 애덤 실버(Adam Silver)는 “매직리프를 알기 전에는 코트에서 누리는 경험을 바로 복제 할 수 있는 것이 목표였는데 그것을 이루게 되었다"며 매직리프와의 파트너십을 상당히 만족해 했다.

매직리프의 CEO인 로니 아보비츠(Rony Abovitz)는 “보통 텔레비전에서 보는 모든 것들을 보여 줄 것이며, 더 크게 보여질 것”이라고 밝혔다.

일부 NBA 소속 팀 구단주들은 매직리프를 실제 경기를 단순히 경험할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실제로 3개 팀 구단주가 이 기술에 투자한 경험이 있음을 밝혔다.

▲ 매직리프가 터너스포츠와 함께 서비스하고 있는 농구 게임 (출처: Techcrun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