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파이브는 통합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비디오 회의 솔루션을 구축하는 신생 기업 하이파이브(Highfive)가 320만 달러(한화 약 34억 5,280만 원)의 시리즈 C 규모의 투자를 받았다고 지난 2월 8일 발표했다. 이번 투자는 글로벌 기술 통합 업체이자, 일본 NTT 그룹의 자회사인 디멘션 데이터(Dimension Data)에서 주도했다.

지난해 하이파이브의 연간 매출이 100%이상 상승했으며, 매월 1600만 분, 14만 건이 넘는 화상 회의가 하이파이브에서 개발된 기계로 진행 중이다.

이번 투자에서 가장 흥미로운 부분은 디멘션 데이터이다. 디멘션은 클라우드 컴퓨팅, 보안 및 다양한 관리형 서비스 제품 외에도, 비즈니스 회의 서비스 제공에 집중하고 있다. 하이파이브가 여기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은 디멘션데이터를 활용하여, 글로벌 시장을 계속 확대하는 것이다.

하이파이브의 공동 창립자이자 최고 경영자인 샨 신하(Shan Sinha)는 "우리의 성장은 회의실에서 나오기 때문에, 화상회의가 지속적으로 필요한 것임을 느낄 수 있도록 사용하기 쉽게 배치하는 방법을 강구 하고 있다"며, "디멘션 데이터의 30년 업계 경험을 통해, 하이파이브가 구축한 제품에 대한 검증 및 다양한 여러 기업들이 더 잘 협력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발전 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하이파이브의 화상회의 플랫폼 (출처: tech crunch)